[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24일 국내 대학 최초로 공공외교센터를 설립하고 25일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공공외교는 새롭게 주목받는 분야로 정부를 상대로 하는 전통적인 전문외교관 중심의 외교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지식, 미디어, 언어, 원조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상대국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외교로, 2001년 9.11사태 이후 미국 정부의 반미주의에 대한 대응책으로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
이화여대는 정부차원의 공공외교에서 나아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외교의 장을 열기 위해 국제통상협력연구소 내 공공외교센터를 설립했다. 김선욱 총장은 김선욱 총장은 “해외를 방문하다보면 외국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우리 외교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져 간다는 생각을 한다”며 “이번에 설립된 공공외교센터가 연구와 실천을 통해 공공외교의 바람직한 모형을 만들어내고 그 모형을 다른 포럼에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외교센터에서는 ▷현재 한국의 공공외교 진단 및 평가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공외교의 인식 제고 및 네트워킹 ▷한국형 공공외교의 모형 제안 및 실행을 통한 역량 강화 ▷봉사와 나눔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25일 열릴 센터 개소식 및 오픈포럼에는 이재영 국회의원, 마영상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등 각계의 공공외교 분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