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듀크 김석민(44)과 연기자 겸 가수 임선영(34)이 결혼한다.

두 사람의 웨딩마치는 오는 9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오페르타다. 지난 1999년 같은 연습실을 사용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고 7년간 연애 기간을 거쳤다.

김석민은 이 둘의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지훈이가 (임)선영을 소개해줬다”라며, “제가 평소에 수줍음도 있고, 말수도 적은 편이었는데 지훈이가 선영한테 다가가서 둘이 만나보라고 주선하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임선영은 “전부터 오빠(김석민)를 알아왔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언제부터 사귀었냐고 물어보면 조금은 난감하다. 그래서 오빠한테 기념일을 정하자고 했고, 2008년 5월 1일을 디데이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 때부터니까 16년째 오빠 동생으로 지낸 것이고, 7년째 연애 중”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인 11월 필리핀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김석민은 1996년 뉴투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00년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2009년에는 ‘마이 러브 송’‘너 하나면 돼’ 등 곡으로 솔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임선영은 MBC ‘뉴 논스톱’, SBS ‘골뱅이’, ‘좋은 친구들’, 영화 ‘질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고, 걸그룹 퍼퓸, ‘수빈’이란 예명으로 거북이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