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크라임씬2’이 막을 내렸다.지난 24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 최종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크라임씬PD 살인사건’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졌다.지난 회에서 장진 감독을 범인으로 검거하며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날 부검 결과 직접적인 사인은 질식사임이 밝혀져 추리단은 재수사에 돌입했다.새로운 크라임씬(범죄현장)이 공개됐고, 그 안에서 윤 피디가 하니 할머니의 죽음을 방치하고 그 사실을 숨긴 점, 장동민이 소방공무원 준비를 하여 윤 피디 살해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다는 점 등이 알려지며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졌다.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끝나고, 투표 결과 박지윤, 장동민, 하니, 홍진호가 각각 4표, 1표, 1표, 0표를 받아 박지윤이 범인으로 지목됐다.범행 현장에 남아있던 족적과 박지윤의 족적이 일치한다는 점, 박지윤 역시 이산화탄소의 위험성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점, 그리고 박지윤 언니 살해 사건이 보도된 신문기사를 윤 피디가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 등이 증거로 제시됐다. 그리고 다수의 추리대로 범인은 박지윤이었다. 박지윤 언니를 죽게 한 가해자 중 한 명이 바로 윤 피디였던 것이다.이처럼 마지막 사건까지 탐정단은 번뜩이는 추리를 보여줬고, 표창원 소장이 추리에 실패하는 깨알 재미까지 선사하며 ‘크라임씬2’는 막을 내렸다.시즌2를 마무리하며 준비한 ‘크라임씬 어워즈’에서 최고의 캐릭터상은 박지윤이, 최고의 게스트상 엑소 시우민, 베스트 클립상는 EXID 하니, 연기왕은 박지윤, 추리왕은 장진, 최종 상금 순위 1위는 홍진호에게 각각 돌아갔다.홍진호는 지난 시즌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보인 데 이어 시즌2에서는 최고액수의 상금과 함께 최종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날 시즌2 마지막 방송을 마치며 홍진호는 “시원한 것보다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 혹시 시즌3 하게 된다면 좀 더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장진은 “‘크라임씬’이 끝나고 나면 제 생활에 굉장히 큰 거 하나가 없어지는 느낌일 것 같다. 당분간 이 허전함을 무엇으로 달랠까 싶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아마 매주 수요일 ‘크라임씬2’을 기다리던 시청자들도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하여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크라임씬’. ‘크라임씬’은 첫 시즌은 호평 속에 마무리하고, 두 번째 시즌으로 ‘탐정’을 등장시키며 기존 틀 안에서 새로운 시도를 계속했다. 그 결과 출연진들의 차진 호흡과 연기력, 그리고 매회 시청자들의 예상을 벗어난 반전 결과로 탄탄한 시청층을 형성하며 지난 시즌의 호평을 이었다.‘추리 예능’이라는 이름으로 줄 수 있는 흥미진진함과 재미를 모두 잡은 ‘크라임씬’. 어서 빨리 새로운 시즌도 시청자들 곁에 돌아와 주기를 바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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