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시가 2013년 3174억서 4192억원으로 ‘껑충’
-서울시, 내달 재산 재평가후 8월중 매각 마무리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매입재산 인수작업도 박차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한전부지 개발로 시작된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이 본격화한 가운데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의 가격이 3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보고한 데 따르면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의 재산 기준시가는 2013년 3174억원에서 현재 4192억원으로 32.07% 올랐다.
시는 토지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의료원 부지의 도시계획을 제2종 일반주거에서 준주거로 변경하고, 올해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토지 가치 상승분과 주변 시세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가가 30% 이상 상승함에 따라 이달 시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재심의하면 시는 다음 달 재산 감정평가를 시행하고 입찰공고를 할 계획이다. 8월 중에는 낙찰자를 결정해 매매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대규모 주요 매입재산 인수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12년부터 강서구 등촌동의 한국정보화진흥원을 409억원에, 동대문구 회기동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508억원에,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가재울 뉴타운 부지를 127억원에 사들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다음 달 소유권이 이전돼 복지사업을 하는 서울어울림플라자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 소유권이 이전돼 바이오ㆍ의료 R&D 앵커시설로 활용된다. 가재울 뉴타운 부지는 12월 소유권 이전 후 서북권복합문화센터로 조성된다.
시는 차질 없는 인수를 위해 각종 설비·보건환경 분야 전문가와 사업부서로 구성된 재산인수 TF를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