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20일 경주에서 남부권 신공항 건립을 위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 지역설명회를 가졌다.
도는 이번 용역이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업체인 ADP사에서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설명회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남부권 신공항 추진현황에 대한 1800만 남부권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보다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관계관, 지역 전문가, 시민단체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용역’이 국토교통부와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 합의한(2013년 6월) 사항으로 2차례의 유찰을 거쳐 프랑스 업체인 ADP와 컨소시엄을 이룬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8월28일부터 올해 8월22일까지 ‘국내외 항공 환경변화 분석 및 전망, 영남지역 항공수요 영향요인 분석 및 지역 개발계획 조사, 인천·김해·대구공항 이용객 특성 세부조사 점검을 진행한다.
이어 ‘영남지역 5개 공항의 과거 항공수요 예측-실적간 비교, 영남지역 5개 공항의 운영 및 시설현황 조사, 영남지역 항공수요 예측 및 영남지역 5개 공항 포화시점 전망 등에 대한 과업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10월께는 울산광역시청에서 지역설명회가 개최됐고 이
번 지역설명회 이후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에 적용된 항공수요조사 모형에 대해 OECD 항공전문가들로부터의 검증과 수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가진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남부권 신공항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입장이 긍정적이어서 향후 국토교통부 추진 일정에 따라 선순환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영남지역 항공수요 조사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증명하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전환수요와 유발수요 반영 등 지역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용역에 대한 검증과 지역의견을 적극 개진할 것으로 용역의 전과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