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우리 대표선수들의 부진한 성적에 속앓이를 하던 방송사들이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돌아온 피겨여왕 김연아의 쇼트 경기는 지상파는 물론, VOD에서도 단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19일 CJ헬로비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겨여왕’ 김연아의 마지막 쇼트 경기는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 중계 중 최고 시청률(이용자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티빙에서 생중계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경기가 시작된 0시 71.7% 시청률로 시작해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02시25분 경 88.6%의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0시부터 경기가 끝난 4시30분까지의 평균 시청률 또한 80.1%로 역대 티빙 올림픽 중계 경기 중 최고 기록을 썼다. 이는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따던 12일 61.7%를 기록했던 것보다 높은 수치다.
공중파를 통해 김연아의 경기를 생중계한 방송 3사 시청률도 마찬가지다. 자정이 넘어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3사의 시청률 합계는 전국 기준 2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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