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시멘트 관련주들이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시멘트 가격 인상 등 가격 현실화 등 전반적인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성신양회는 24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2%(280원) 상승한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보다 1.15% 오른 9710원에 거래를 시작한 성신양회는 장중 992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시멘트도 전거래일대비 3.96% 상승한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시멘트와 쌍용양회 역시 각각 0.94%, 0.22% 올랐다.
국내 시멘트 시장에서 과점하고 있는 업체 5군데 중 아세아시멘트는 개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다 매물출회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멘트 관련주들의 상승세는 건설경기 회복과 함께 시멘트 가격 인상으로 올해 업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 덕분이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멘트산업이 지난해 비용 하락으로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올해 가격 현실화와 출하량 증가, 비용변수 안정화 등으로 실적개선을 동반한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시멘트 가격이 1% 인상하면 한일시멘트의 영업이익은 2.3%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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