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어떻게 봐도 예쁘다’는 설명도 보태졌다.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28일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영업이익은 64.7%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충족 시킬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증권사는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55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26일 CJ제일제당 종가는 44만3500원이었다.

차 연구원은 “일시적 판매가격 조정으로 라이신 부문이 소폭 적자를 기록하고 쓰레오닌 역시 영업이익 기여도가 축소될 수 있다. 그러나 트립토판의 고마진 구조가 유지되고 있고, 핵산 역시 안정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 부문의 영업이익은 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대폭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가공 식품의 성장은 경쟁자를 압도하고 있고, 소재도 고부가 기능성 제품 매출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사료는 동남아 국가 환율 변동이 멈추면 물량 중심의 놀라운 성장이 시현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차 연구원은 “현재의 실적 폭발은 일회성이 아니며 질 높은 장기적 이익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다. 시장의 잡음으로 주가가 흔들릴 때마다 적극 매수를 권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