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 리뷰스타= 한송이 기자]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헌)에서 이상엽(장현도 분)은 채수빈(한은수 분)이 최명길(한선희 분)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과 친모, 김혜선(이정애 분)의 존재를 알게 됐다. 한은수의 친모, 이정애(김혜선)는 지속적으로 은수의 주의를 맴돌고, 선희의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엄마의 아는 동생이라는 명분으로 은수와 밥을 먹는 등의 접근을 지속하는 모습이 이번 33회에서는 그려졌다.마침내 상엽에게도 접근을 하며 욕망을 조심드럽게 드러내기 시작했다. 상엽의 집근처를 배회하며, 상엽을 우연히 만난 듯 가장하며, 어디에 가는 지 물었다. 상엽이 은수를 만나러 간다는 소리에 정애 자신도 은수의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며, 동행을 제안하고 , 아무것도 모르는 상엽은 정애를 모신다며 택시를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수와 상엽이 만나기로 한 장소에 함께 온 정애를 알게된 은수는 엄마, 선희와의 통화에서 정애아줌마도 온다고 말을 했다.
그 말을 들은 선희는 다급히 달려오고, 수빈과 상엽 커플과 함께 있는 정애를 발견했다. 정애를 잡아 끌며 대화좀 하자고 나가기를 권유하며 실랑이를 벌였다.카페 밖에서 어떻게 온거냐고 묻는 선희에게 “우연히 은수 남자친구 만나서 같이왔어.”라고 대답하는 정애는 “나한테 은수가 태수오빠 아들 만나는 거 왜 말 안했어?”라고 묻는다. 선희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너 왜이래?”라고 말한다. 그러자 정애는 “언니 설마 쟤들 남매니 뭐니 난리치고 다닌거 아니지?”라며 은수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한다. 그러며 “현도가 설마 아는거야? 은수 친자식이 아닌거?”라고 묻고, 선희가 현도도 안다고 답하니, “태수오빠 아들한테 왜 말했어?”라며, “언니나 나나 쟤 어떻게 잡을래? 은수 주제에 태수오빠 아들이 가당키나해?”라며 상엽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이런 선희와 정애의 실랑이를 중재하기 위해 나왔던 상엽은 이들의 대화를 듣고 충격을 받지만 은수앞에서는 내색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은수의 출생의 비밀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파랑새의 집”은 인간의 다양한 욕망과 시련을 극복해가는 젊은이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주말드라마로 다음 회가 기대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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