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공용시설물을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과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구분되며,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주민 공동 이용을 위한 카페, 강의실 등 개ㆍ보수 ▷입주자대표회의 등 회의 시설 장비 설치 ▷옥외보안등, 폐쇄회로카메라(CCTV), 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 유지 보수 ▷공동주택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 해당된다.
공용시설물 관리 사업은 ▷단지 내 도로, 경로당, 실외 운동시설, 옥외주차장,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 ▷옥외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장애인 편의시설, 에너지 절감시설, 자전거 관련 시설의 설치ㆍ개선 등이다.
다만 각종 시설물의 신규 설치와 물품 구입, 일반 운영비, 휀스 및 담장 보수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다음달 21일까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악구는 공동주택 사업에 대해 현장조사 및 타당성 검토 후 오는 4월 말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의를 열고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어린이놀이시설의 경우 법 개정에 따라 내년 1월까지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검사를 받아야 하는 만큼 어린이놀이시설의 유지ㆍ보수 사업과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 전년도 미지원 공동주택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