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수현이 아이유를 믿는다고 밝혔다.20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연출 표민수, 서수민, 박찬율, 이동훈, 심재현, 양혁|극본 박지은, 김지선)' 마지막회에서는 신디(아이유 분)의 사태를 온몸으로 막아낸 준모(차태현 분)와, 신디를 오열하게 만든 승찬(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국장의 만류에도 신디의 방송을 내보내기로 결심하는 준모. 그런 준모에게 예능 국장과 주변인들은 모두 불만 섞인 말을 보낸다. '1박 2일'이 폐지될지도 모르는 시점에서 신디를 불필요하게 감싸고 있다는 것. 그러나 준모는 신디가 거짓말한게 아니라는 승찬의 말에 흔들리고. 결국 제작진을 모아 신디의 집을 처들어간다. 신디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믿지 못했다. '1박 2일' 제작진의 등장과, 승찬의 해맑은 미소에 그만 눈물이 터져버린 신디였다.
신디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국을 찾고, 드디어 대망의 '1박 2일' 촬영이 시작되었다. 집으로 특집으로 할머니와 만나게 된 신디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할머니에 '싫지 않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신디는 '1박 2일'이 아닌 가사도우미 프로그램에 나간듯 했다. 할머니와 함께 하기보다는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는 신디. 신디는 승찬에게 도와달라고 말하고, 이불을 끄집어 당기며 장난을 친다. 약해서 어떻게 하냐고 놀리는 신디에게 약한 게 아니라 박자가 안 맞은 것이라고 변명을 하는 승찬. 신디는 다시 한 번 이불을 강하게 끌어당기고 어색한 기류 속에서 오묘한 감정이 오고 갔다. 우연히 두 사람이 2002년 월드컵을 같은 장소에서 봤다는 것을 알게 된 신디는, "엄청난 인연은 아니어도 작은 인연쯤은 되지 않나?"라고 승찬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승찬은 "참고삼아. 저는 신디씨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단 걸 알고 있어요 "라고 말해 신디의 마음을 움직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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