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교육청이 지난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북지역 학교시설 긴급 안점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주까지 많은 눈이 내렸던 경북북동부와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강당 및 체육관(강당) 등 샌드위치판넬 지붕 시설과 안전에 취약한 교육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동절기에 대비해 학교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폭설이 내린 지난주에 일선학교에 교육시설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안전점검이 건물 지붕 상태 및 파손 여부, 기둥 또는 벽체 균열 여부, 담장·석축·옹벽 균열여부, 전기시설 이상여부, 기타 내부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어 붕괴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은 사용을 중지하고 긴급 예산을 투입해 조속한 시일내 복구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 및 학교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곧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교육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재해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