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소현이 육성재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백상훈, 김성윤 연출/김민정, 임예진 극본) 마지막회에서 공태광(육성재)이 이은비(김소현)의 거절에도 그녀를 계속 좋아하겠다고 밝혔다.공태광(육성재)과 이은비(김소현)가 카페에서 만났다. 태광은 아무렇지 않게 "우리 주말에 영화보자"고 말을 꺼냈지만 이은비는 단호하게 자신의 마음을 밝혀야겠다고 생각했다.그녀는 "태광아 난 널 볼 때마다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 네가 내게 한 것처럼 나도 네게 잘하고 싶었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태광은 "야 내 질문에 대답 안 해도 돼. 지금 이대로도 충분해"라며 대답을 듣지 않으려 했다.그러나 이은비는 "너 거짓말이잖아. 그래서 이야기하는 거야. 난 네가 날 바라보는 마음처럼은 널 볼 수가 없어"라고 설명했다. 태광은 일어나서 "이미 다 아는 이야기 아니었냐. 알았으니 그만 일어나라"며 애써 침착하게 말했다.다시 두 사람 사이에 뭔가 불편한 벽이 생겼다. 공태광은 단념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고민을 거듭했다.이후 태광은 다시 놀이터로 은비를 불러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 마음 정리할거니까 편하게 가. 넌 틀림없이 후회할 거야. 가, 가라고"라며 최대한 냉정하게 말을 했다. 태광은 "우리 아무 사이 아니니까 데려다주지 않을 거다. 혼자 가라"고 말했다.

이은비가 말없이 일어나 혼자 걸어가자 태광은 그녀를 쫓아갔다. 그녀의 어깨를 잡은 태광은 "진짜 좋아해도 참으면 살 수 있다길래. 너 보면 내 마음도 끝내보겠다고 거짓말 할려고 했거든. 근데 그러기 싫어져서.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말한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너를 안 좋아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으니까 그냥 이렇게 있을게 난"이라며 또 다시 절절한 고백을 쏟았다.그는 "넌 미안해 할 필요 없고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데 그냥 내 마음 알고만 있으라고. 그래 됐다, 이제 진짜 들어가"라며 자신의 마음을 또 한번 고백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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