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지난 15일부터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됐다. 1998년 이후 17년 만에 주가가 하루에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두 배나 커진 셈이다. 중소형 주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개인 투자자의 경우 요동치는 주가 흐름에 따라 하루 만에 투자금의 30%를 손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에서는 주식으로 1억 2천만원을 날린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로또 624회 2등 3700만원의 주인공 박태양(가명) 씨는 당첨 후기 게시판에 직접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당첨 영수증 사진과 함께 “주식으로 1억 2천만원 까먹어서 죽고 싶었는데..”라며 자신의 당첨 사연을 털어놨다.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주식을 시작했다는 박 씨는 “빚이 1억정도 있는 직장인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박 씨는 자신을 소개하며 “예전에 주식 하다가 1억 2천만원을 손해 봤다. 어디에 말도 못하고 죽고 싶은 심정 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등 당첨금이 3700여만원인데 주식으로 날린 돈을 로또로 갚게 됐다”며 당첨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기분이 묘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첨 비결에 대해서 “평소 회식 때나 퇴근길에 로또를 사곤 했는데 5개월 전부터는 로또 포털에서 제공하는 예상 번호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운 좋게도 거기서 당첨 번호가 나와 2등에 당첨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당첨 이후 부모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는 그는 주식으로 진 빚 때문에 부모님 뵐 낯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로또 당첨금으로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갈 것”이라며 “당첨되니까 고맙다는 생각만 계속 들었다. 앞으로도 로또 포털을 믿어 볼 것”이라고 후기를 마무리했다.한편 박 씨의 사연이 공개된 로또 포털 당첨 후기 게시판에는 매주 로또 1, 2등 당첨 회원들의 생생한 사연이 올라온다. 해당 포털은 현재까지 38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해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 1등 최다 배출’ 기록을 공인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로또 평행이론과 관련된 통계자료를 발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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