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첫 메르스 확진 / KBS1 방송화면 캡쳐
사진 : 대구 첫 메르스 확진 / KBS1 방송화면 캡쳐

▲사진 : 대구 첫 메르스 확진 / KBS1 방송화면 캡쳐[헤럴드 리뷰스타=손은주 기자]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가운데, 메르스 환자의 발언이 화제다.16일 대구시에 의하면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남구청 모 주민센터 직원 김 씨가 이상 증세를 호소해 15일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김 씨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발열과 복통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방역당국 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달 어머니, 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양성판정을 받기 전까지 17일간 예식장, 주말농장, 장례식장, 시장, 식당, 목욕탕 등 사람이 붐비는 곳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특히 그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전남 순천으로 여행을 갔으며, 경로당 3곳에서 노인 130여명과 접촉하기도.한편 김 씨는 15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통화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신이)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구시는 각종 SNS를 통해 김 씨의 행적을 알리며 주민들의 자진신고를 부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메르스가 통제 가능한 질병이 아닌데”,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대구도 이제 안전하지 않구나”, “대구 첫 메르스 확진, 메르스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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