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25년 만에 리뉴얼 한 ‘EF 50㎜ F/1.8 STM’을 정식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캐논 EF 50㎜ F/1.8 STM은 ‘국민 렌즈’로 사랑 받고 있는 EF 50㎜ F/1.8 ∥의 후속 제품이다. 50㎜ 화각과 F/1.8의 밝은 조리개 수치를 갖춘 표준 단초점 렌즈다. 전작인 EF 50㎜ F/1.8 의 경우 지난 1990년 말 발매 이후 전 세계에서 월 7만대 이상이 생산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신형 EF 50㎜ F/1.8 STM은 합리적인 가격과 새로운 외관, 개선된 성능이 특징이다. 사람이 보는 시각과 유사한 화각은 기본, 7매의 원형 조리개를 채용해 보케(빛망울)를 원형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어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를 낸다. F/1.8의 최대 개방 조리개 수치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피사체를 포착하기에 유용하다. 캐논의 신기술인 스테핑 모터(STM)를 탑재해 부드럽고 조용한 AF 성능은 덤이다.
최단 촬영 거리는 전보다 10㎝ 짧아진 35㎝. 0.21배의 최대 촬영 배율과 풀타임 매뉴얼 포커스(Full Time Manual Focus)를 지원해 누구나 쉽게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렌즈 전면에 특수 코팅 기술인 ‘슈퍼 스펙트라 코팅’ 기술이 적용돼 플레어나 고스트 현상도 최소화 했다.
매끄러운 외관 도장과 렌즈 경통의 윗 부분에 블랙 링을 채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견고한 금속 마운트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필터 구경은 49㎜, 본체 길이는 39.3㎜다. 캐논 이스토어나 전문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4만5000원(별도 전용후드 2만8000원)이다.
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