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하도급분쟁조정범위 확대 등을 통해 분쟁조정 기능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 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조정원)을 방문해 분쟁조정 처리건수가 계속 증가하는 등 조정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조정원은 지난해 2082건의 분쟁조정을 처리해 피해구제액, 소송경비 절약 등 737억의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또분쟁조정 처리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피해 구제에 크게 기여했다는게 공정위의 설명이다.
이어 정 위원장은 “분쟁당사자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조정원 직원들이 법률지식과 시장ㆍ산업 현황, 의견 조율 능력 등 다양한 전문성과 함께 공정성을 갖춰야 한다”며 “조정원의 공정거래 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분쟁조정 사례를 적극 발굴ㆍ홍보해 동일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피해구제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