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 : SBS '세상에 이런일이'

[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 코끼리 다리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의정부 굵은 다리를 가진 아빠 정주영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한 시민의 제보에 따르면 마치 코끼리 다리의 형태라는 것. 멀리서 손수레를 끌고 오는 한 남성 발견하고, 한 눈에 보기에도 오른쪽 다리의 두께는 충격적이었다. 이윽고 코끼리 다리의 실체가 공개돼자 나무껍질처럼 딱딱하게 굳고 갈라진 피부의 왼쪽다리는 오른쪽 다리의 4~5배쯤의 굵기로 부어있었다.이날 정 씨는 제작진과 함께 9년 만에 병원을 찾아 처음으로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았다. 검사결과 그는 림프관이 막히거나 제거되어 림프액이 다린 쪽의 조직사이로 고여서 피부가 부어오르는 '하지림프부종'으로 판명됐다.그를 검진한 전문의는 "이 정도가 되면 제일 심한 단계로 볼 수 있다"면서도 "붓는 것을 감소시키고 림프선이 회복될 수 있도록 재활치료를 하면 피부상태도 호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희망적인 판단을 내렸다. 마지막으로 정씨는 현재 공공근로와 고물을 줍는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 “앞으로 딸을 위해 다정한 아빠. 아이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빠가 되는 게 꿈“이라는 정씨의 소원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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