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주현 기자]문형표 장관 "박원순 긴급 브리핑 유감, 불필요한 오해 일으켜"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5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정부의 조치가 마치 잘못된 것처럼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입장을 발표해 국민들의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문형표 장관은 “복지부는 지난달 31일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신속히 실행하고 이 정보를 공유했으며 서울시와 접촉자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한편, 새누리당 지도부 역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공포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정부와 함께 협력해서 메르스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을 안심시켜야 할 위치에 있는 서울시장이 밤늦게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갈등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불신만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사실 관계 확인부터 철저히 해서 이 문제에 대처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적절한 수준의 정보공개, 격리조치 강화 등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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