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STX그룹주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일제히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275원으로 장을 마쳤다.
STX중공업은 8.18% 내린 2695원, STX엔진은 4.93% 하락한 3375원에 장을 마쳤다. 팬오션도 6.37% 떨어진 44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검찰은 이날 강덕수(64) 전 회장 등 STX그룹 전직 임원들의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그룹 계열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에 있는 STXㆍSTX조선해양ㆍ팬오션을 비롯해 STX건설ㆍSTX에너지ㆍSTX중공업, 경남 창원의 그룹 전산센터 등 계열사 6∼7곳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STX는 채권단 자율협약 체제로 들어선 경영 정상화 기대에 지난 10∼14일 5거래일 동안 23.96% 상승한 바 있다. 이날도 장 초반 8%대까지 오르다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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