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남주혁이 김소현을 피하기 시작했다.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백상훈, 김성윤 연출/김민정, 임예진 극본) 9회에서 한이안(남주혁)은 고은별(김소현)의 정체를 알게 됐다.이날 공태광(육성재)은 고은별의 손을 잡아 끌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말렸다. 그러나 은별은 눈물을 글썽이며 "지금 해야 한다"고 태광을 보냈다. 태광은 이안에게 고백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자리를 피했고 이안과 은별이 남았다.이안은 은별의 태도에 "내가 뭔가 착각한 거 같다. 그냥 오늘 듣지 않겠다"고 말을 피하려 했다. 그러자 은별은 "아니다. 해야겠다. 이미 너도 알고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나 고은별 아니다. 기억 잃은 동안 태어나서 처음 받아본 사랑이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잘못된 선택을 했던 거 같아. 그때 너한테 그렇게 큰 상처를 줄지 몰랐어. 이미 너무 늦은거 아는데 거짓말해서 정말 미안해"라고 사과했다.이안은 끝까지 "네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할 거 같다"며 눈을 피했다. 고은별은 그저 말없이 눈물을 흘렸고 이안은 그런 은별을 위로해주지 못했다.
이후 이안은 학교에서 은별을 피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아파도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결국 은별이 양호실 가서 누워 있을때 와보긴 했지만 커튼을 열어보지도 못하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 친구들 역시 이안이 은별을 피하는 걸 감지하고 있었다.이안은 아직 은별이 은별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는 홀로 은별의 모친인 송미경(전미선)을 찾아갔고 진실을 전해 들었다. 그제야 이안은 그 엄청난 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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