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인터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러시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5초325로 결승선을 통과해 러시아에 금메달을 안겼다.
2010년 한국을 떠나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경기 직후 열린 인터뷰 자리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안현수는 러시아 귀화 이유를 묻는 리포터 질문에 “운동을 너무 하고 싶었다”며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위해 러시아로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의미 있고 기쁘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기 목표를 이루려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현수는 12일 러시아 일간지 크메르산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올림픽 출전만을 원했다. 2011년 5월 28일에 러시아에 왔다. 러시아는 한국보다 훨씬 좋았다. 기반시설도 좋고 관리도 잘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주 쉬운 결정이다. 내가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러시아 귀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현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인터뷰, 솔직히 이해 안돼”와 “안현수 인터뷰, 너무 아쉽네요”, “안현수 인터뷰, 러시아 잘 갔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