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박애리-팝핀현준이 혼신의 힘을 다한 퍼포먼스로 전율을 선사했다.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영원한 젊은 그대- 작은 거인 김수철 편’ 2부로 꾸며져 지난주 1부에 이어, 갈릭스, 팝핀현준&박애리, 황치열, 박기영, 문명진, 박상민이 화려한 무대로 2부 대결을 펼쳤다.이날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무대에 앞서 “절규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마음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라며 무대를 나섰다. 이에 언제나 신선한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두 사람의 무대에 기대가 모아졌다.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의 선곡은 김수철의 ‘변심’이었다. 이 곡은 김수철의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만든 솔로 6집 앨범의 수록곡. 우리의 한을 주제로 하여 대중가요를 클래식화한 노래로 단순하지만 격정적인 후렴부가 인상적인 곡이다.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이 노래를 선곡하며 “200회 특집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무대가 시작되고, 박애리는 특유의 절절한 목소리로 한의 정서를 표현했다. 이어 팝핀현준의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팝핀현준은 노래에 담긴 슬픔과 한을 온몸으로 표현하기 위해 천을 이용했고, 천을 이용한 공중 퍼포먼스로 감탄과 함께 전율을 선사했다.
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MC 정재형은 “두사람의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였다”라고 표현했고, 박상민도 “세계 수준급이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두 사람의 퍼포먼스에 울랄라세션은 “다음엔 뭘 해야할지 생각했다”라며 다음 퍼포먼스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원곡을 부른 김수철 또한 두 사람의 무대를 극찬했다. 김수철은 “중간에 제가 작업한 ‘태백산맥’ OST를 삽입했더라. 좋았다”라며 “퍼포먼스와 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정말 감동했다”라고 감동을 전했다.팝핀현준 박애리 부부는 428점을 얻으며 1부 우승자인 JK김동욱을 누르고 1승을 차지한 뒤 3연승을 이어갔다. 승리 소식에 박애리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제가 감기에 걸려서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망칠까 걱정을 많이 했다. 다행이다”라며 안심했다. 혼신의 힘을 다한 두 사람의 무대가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문명진이 한을 담은 목소리로 ‘별리’를 열창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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