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차승원이 덫에 걸렸다. 5월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결국 강주선(조성하 분)의 뜻대로 덫에 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선은 화기 도감을 없애고 광해군을 위기로 몰아 넣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광해군이 왜국의 간첩인 화이(이연희 분)을 나라에 들였다는 투서로 고지식한 홍영(엄효섭 분)을 그 처단자로 내세운다. 특히 화기 도감에는 독가스가 발생하는 일이 생겨 많은 사람이 죽게 되고, 이 일로 주원(서강준 분)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특히 주선은 신하들을 선동 해 화기 도감을 없애라는 분열을 일으키고, 광해군은 이에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신하들에게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때 등장한 이원익(김창완). 이원익은 근거 없는 난동이 아니라며 광해군을 알현하길 청한다. 이원익은 광해군과 둘만 있는 자리에서, 신하들은 화기 도감의 화재 사건의 배후에 광해군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힌다.
자신이 배후에 있다는 말에 의아해 하는 광해군. 이에 이원익은 주요 중신이 한날 한시에 투서를 받았다고 말한다. 왜국에서 사람을 데려와 화기 도감에 들여 온 것이 광해군이라며, 그 사람은 다름 아닌 간첩이라는 것. 화이를 간첩으로 몰며 그 배후에는 광해를 두어 모두를 처단하려는 주선의 뜻은 차례대로 실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신하가 투서를 믿진 않지만, 도감의 사고를 두고 의혹이 일고 있다는 이원익. 이원익은 화기 도감의 사고에 대해 광해군이 모르고 있었을 리 없다고 말한다. 광해는 이원익의 말에 "내가 왜국으로 부터 사람을 들였으며, 그 자가 사고의 주범이라고?"라며 믿기지 않아하는 광해는 간첩이라는 말에 또 다시 놀랄 뿐이었다. 이원익의 말로 광해는 모든 것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자신이 덫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 광해. 광해는 역시나 주선을 의심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편, 주선은 광해를 궁지로 몰아 넣고, 꼴보기 싫은 주원을 처단하기 위해 오랜 물밑작업을 해 왔다. 홍영을 책임자로 놓은 이후 주선은 신하들 사이에서 여론을 형성하기 시작했다.또한 광해가 배후에 있음을 강조하며, 사금부를 꾸리자고 주장하며 광해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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