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국가통계포털(KOSIS)에 등재된 일부 통계자료 중 갱신 또는 공표되지 않은 것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국민들의 통계 이용도를 높인다. 자영업 관련 통계도 구축해 정부의 자영업 정책수립 및 퇴직자의 자영업 진출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통계청은 ‘KOSIS 등재지연 등 통계법 미준수 행위 개선’을 포함한 올해 ‘비정상의 정상화’ 3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핵심과제인 ‘KOSIS 등재지연 등 통계법 미준수 행위 개선’은 일부 통계작성기관의 KOSIS 통계자료 미갱신, 통계 미공표 등 국민의 통계 이용에 불편이 많은 관행을 근절, 보다 통계 활용도를 높이도록 추진하는 과제다.

또 ‘국가통계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계청이 통합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이용자 중심의 자료 제공 서비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데이터는 통계 원자료(raw data)에서 입력오류 등을 제거한 기초데이터로 그동안 390여개 통계 작성기관이 제각각 관리해 왔다.

아울러 법률상 자영업의 정의나 기준이 없고, 관련 통계가 비체계적으로 작성됨에 따라 ‘자영업 통계’ 를 구축, 제공할 계획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3개 과제는 정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등 390여개 통계 작성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계와 관련한 비정상적인 행태를 발굴하고, 이를 정상화해 국민의 통계이용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