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 ‘불후의 명곡’ 이세준이 ‘Let It Go’를 열창하며 신비롭고 청아한 무대를 꾸몄다.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으로 꾸며져 JK김동욱, 뮤지컬배우 강홍석, 소향, 바다, 이세준, 정동하, 미가 출연해 최연소 팝 전문 DJ로 데뷔해 50년 동안 활동한 ‘전설의 팝 DJ’ 김광한을 모시고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여섯 번째 주자는 이세준은 강홍석, 정동하를 꺾고 2승을 차지한 소향의 독주에 맞서 나서게 됐다. 언제나 독특한 소리를 위해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온 이세준은 오늘 무대를 위해 핸드벨 연주팀과 합창단을 모셨다고 밝히며 웅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세준은 영화 ‘겨울왕국’의 OST로 큰 사랑을 받은 이디나 멘젤의 ‘Let It Go’를 선곡했다. 이 곡은 2013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에서 극중 엘사가 부르는 곡으로 영화 흥행과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효린, 손승연, 에일리 등 수많은 여자 가수들이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이세준은 “수많은 훌륭한 여자 가수들이 커버를 해서 남자인 제가 부를 수 있을지 걱정은 됐지만 열심히 불러보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이세준은 “오늘 출연자 중에 제가 가장 선배다. 하지만 노래는 가장 최신곡이다”라고 말하며 ‘Let It Go’를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에 명곡판정단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신비로운 소리의 핸드벨연주와 합창단의 목소리로 웅장한 시작을 알린 무대는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이세준의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노래가 펼쳐졌다. 이세준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가성을 넘나들며 부드럽게 노래를 부르면서도 후반부에는 강렬한 고음을 뽐내며 다채로운 멜로디의 향연을 펼쳤다. 이에 핸드벨의 청아한 소리와 합창단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다양한 음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웅장한 무대였다. 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환호했다. JK 김동욱은 “편곡 자체가 다이나믹하고 새롭다”라고 감상을 밝혔고, MC 문희준은 “정동하 무대에서 어린이 찬스 얘기를 하시더니 본인은 대학생 합창단을 쓰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가수들의 목소리로 많이 불린 ‘Let It Go’를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색다른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동하가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를 불러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