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박철민 기자] 첼시가 올 여름 충격적인 영입을 단행할 지도 모른다.

영국 미러(Mirror)지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에딘 제코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디디에 드로그바(37·코트디부아르)의 계약이 다음 달에 만료되면서 강력한 피지컬을 보유한 스트라이커 한 명을 잃는다. 이에 따라 새로운 챔피언 첼시는 ‘보스니아 폭격기’ 에딘 제코(29·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드로그바의 대체자로 점찍은 것이다.

제코의 유니폼이 하늘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뀔까? ⓒ제코 트위터
제코의 유니폼이 하늘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뀔까? ⓒ제코 트위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유벤투스, 인터밀란, 도르트문트가 제의했던 것처럼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56억원)의 제안이라면 어떠한 제의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맨시티의 1500만 파운드를 충족시키는 제안을 한 클럽은 아무도 없었고, 첼시는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71억원)선에서 거래를 마무리 짓고자 한다.

하지만 맨시티는 동일 리그 내 다른 클럽으로 제코를 보내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지난 여름, 4년간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코는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불행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올 시즌 31경기(13교체)에 출전해서 단 6골을 득점했을 뿐이다. 이는 그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가 대표팀에서 득점한 숫자보다 단 2골 많을 뿐이다. 또한 제코는 2800만 파운드의 윌프레드 보니(27·코트디부아르) 그리고 올 시즌 득점왕이 유력한 세르히오 아구에로(27·아르헨티나)와의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

2011년에 볼프스부르크에서 2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둥지를 옮긴 제코는 맨시티에서 약 4시즌 간 189경기에 출장하여 72골 3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에딘 제코가 과연 하늘색에서 파란색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을 것인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