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송지현 기자] 옹달샘 3인방의 모습이 편집 없이 전파를 탔다. 1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 이경규, 김수미,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역지사지’ 체험에 나섰다. ‘나를 돌아봐’에서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비록 ‘막말 논란’으로 인해 옹달샘 멤버들은 일정 부분에서 편집됐지만 “장난도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하며 ‘역지사지’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나를 돌아봐’에서 김수미의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는 장동민은 동물원을 방문했다.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늙어 보인다”고 장난을 치며 평소와 다름없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동물원에서 캥거루 여우는 장동민의 등에 오줌을 쌌고 김수미는 “정말 너 되는 일 없다. 신수 한 번 봐라. 오줌을 싸지 않나 멀쩡한 의자가 부러지지 않나”라며 장동민을 놀렸다. 김수미의 매니저로 활약한 장동민은 방송분량을 차지하며 많이 등장했지만 유세윤과 유상무는 일정 부분에서 편집이 됐고, ‘나를 돌아봐’는 조영남과 김수미의 많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하지만 유세윤과 유상무는 적은 분량에도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처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었고 유세윤의 가게를 홍보하기 위해 유상무는 시민들의 물폭탄을 맞고 인간 샌드백이 되기도 했다. 이날 유상무는 “지난번에 세윤이한테 장난을 쳤잖아요. 그게 이렇게 눈덩이처럼 불어났네요. 이제 뼈저리게 느꼈어요. 장난도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상대방이 힘들 수 있구나. 장난이면 다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당하는 입장에서는 아플 수 있구나 했어요”라며 ‘역지사지’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느낀 점을 밝혔다. 특히 성질부리고 윽박을 지르는 캐릭터였던 장동민 역시 김수미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순한 양이 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수미에게 혼나는 것은 기본, 우동을 엎고 오줌까지 맞는 등 갖은 고생을 해야 했다. 옹달샘 멤버들은 ‘나를 돌아봐’를 통해 역지사지를 체험했다. 역지사지를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됐고, 장난, 웃음이 다가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낀 옹달샘이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역지사지 체험을 마친 소감을 전한 유상무의 소감 한 마디가 진심이길 바래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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