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민들로 구성된 ‘쓰레기 감량 실천단’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 견학과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쓰레기 감량 실천단은 지난 3월 생활폐기물 줄이기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동별 주민들로 구성, 총 248명이 활동한다.
중구는 오는 9월까지 실천단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수도권매립지, 마포자원회수시설,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천단은 쓰레기 매립과정과 메탄가스에서 전기를 만드는 과정, 침전수처리장에서 침전수 분리를 통해 2급수 식수를 만드는 과정 등을 보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중구는 서울시의 2017년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반입 할당제 도입계획에 따라 올해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반입 감량 목표를 20%로 정하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중구가 깨끗하면 서울의 대표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다”면서 “주민이 앞장서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동참해 쓰레기를 줄이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 감량 실천단은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1~2개 뒷골목을 청소책임구역으로 맡아 매주 지정한 날에 청소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실시한다. 또 중구 관내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118곳을 책임담당제로 관리하면서 모니터링한다.
중구는 지난달부터 부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쓰레기 감량 실천단과 함께 상가 점포, 음식점 등을 방문하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배출시간을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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