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한범 포비스티앤씨 대표

국내 MS유통시장서 교육용 독점 교육 콘텐츠 키워 외형 성장 구축 매출 다변화 위해 보안시장 진입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판으로 올해 매출을 최대 30%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내년에 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구조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허한범(49) 포비스티앤씨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헤럴드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향후 실적 전망을 이같이 밝혔다.

포비스티앤씨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어도비시스템즈의 국내 총판으로 소프트웨어 유통과 솔루션 컨설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교육ㆍ상업ㆍ공공용으로 나눠진 국내 MS 유통시장에서 포비스티앤씨는 교육용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기업용 시장에서도 자회사 디모아를 통해 시장점유율 40%를 확보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MS를 대체할 만한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만큼 고객들은 재계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허한범(기업인)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판으로 올해 매출을 최대 30%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내년에 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구조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허한범 포비스티앤씨 대표는 “스마트교육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면서 “교육용 시장에서 가진 경쟁력을 발판으로 스마트교육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한범(기업인)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판으로 올해 매출을 최대 30%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내년에 순이익 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사업구조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허한범 포비스티앤씨 대표는 “스마트교육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면서 “교육용 시장에서 가진 경쟁력을 발판으로 스마트교육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기관과 정부, 기업 등을 안정적인 매출원으로 확보해 매년 실적은 증가 추세다. 2005년 창사 이후 실적은 한 번도 뒷걸음질친 적이 없다. 2013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039억원, 67억원, 61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8.3%, 33.1%, 70.4% 증가했다. 매출규모는 2005년 150억원에 비하면 7배가량 성장한 셈이다.

올해 중점을 두는 경영목표는 신사업동력을 본격화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것이다. 포비스티앤씨는 전체 매출에서 MS 소프트웨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허 대표는 “지난해부터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체 매출 규모를 키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총판 제품에 대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해 굵직한 총판계약을 잇달아 맺었고 최근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불거진 보안시장에도 진입했다”고 말했다.

포비스티앤씨는 기존 주력 사업분야인 소프트웨어 유통에서 기반을 넓혀나가고 있다. 포비스티엔씨는 지난해 4월 한국어도비시스템과 총판계약을 맺어 포토샵, 일러스트, 아크로벳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화상회의솔루션업체 크레스트론, 보안소프트웨어 세이프넷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허 대표는 “최근 크레스트론, 세이프넷 등 신규 총판계약에 대한 매출은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된다”면서 “어도비 관련 매출 비중은 전체에서 20%가량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교육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교육 콘텐츠와 스마트교육사업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외형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허 대표는 “소프트웨어 유통 등 기존 사업 강화와 함께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교육사업에 적극 참여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교육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면서 “교육용 시장에서 가진 경쟁력을 발판으로 스마트교육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포비스티앤씨는 지난해 8월 EBS 콘텐츠 영업대행 계약을 맺었다. 또 각 교육청 등에 지난해 3월 인수한 유아전문 교육콘텐츠기업 지니키즈의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등 기업ㆍ정부 간 거래(B2G)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허 대표는 “콘텐츠 생산력과 유통 경쟁력을 결합해 순이익과 영업이익률을 꾸준하게 높여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