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장민경 기자] 홍란이 기막힌 듯 했다.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홍란은 아들 민서를 두고 현서를 회사 창립 파티에 데려간다는 진명에게 기가 찬 듯 했고 은수와 맞붙어 대응하며 불같은 신경전을 예고했다.경철(인교진)이 술을 마시고 덕인(김정은)의 가게 앞에 인사불성이 된 채로 앉아 있었다. 덕인은 경철을 발견하고 문을 열어 “여기서 뭐해?”라 물었고, 경철은 술을 한잔 더 달라면서 취한 얼굴로 고개를 가눴다.경철은 진희(한이서)네 집에 갔었다면서 자기를 인간으로도 안 보는 듯한 대접에 기가 막힌 듯 했다. 경철은 그때 문득 덕인 생각이 났다면서 덕인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경철은 누군가에게 싫은 소리를 듣고 오면 덕인이 더 분해 길길이 화를 냈던 것을 떠올렸고 덕인은 묵묵히 말이 없었다.덕인이 경철 앞에 술상을 내밀었고 경철의 옆 자리에 앉았다. 경철은 언제나 자기편을 들어준 덕인이 새삼 고마운 듯 과거를 떠올리면서 그 순간에 덕인의 얼굴이 떠오른 것이 이상한 듯 했다.덕인은 이혼도 못한 남자가 시집도 안 간 여자와 사귄다는데 반겨줄 사람이 어디 있냐며 한숨을 내쉬었고 경철은 대문에 들어선 순간부터 쪼그라들었을지 모른다며 생각이상으로 부유한 진희네 집안에 기가 죽어있는 듯 했다.
▲출처: 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쳐 한편 홍란(이태란)은 진명(오대규)에게 은수(하희라)가 아들 현서(천둥)를 회사 후계자로 미는 방법에 대해 ‘여우짓’이라며 눈을 흘겼고, 진명은 은수를 질투하는 홍란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홍란은 은수만 바라보는 진명을 비아냥거렸다.진명은 홍란같은 여자와 살면 면벽수행이나 다름없다며 화를 냈고, 홍란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진명에게 갖다 줄테니 있으라며 주방으로 내려갔다. 은수는 진명이 커피를 안 찾더냐 물었고 홍란은 박간호사가 언제 오냐며 관심을 보였다.그러나 은수는 박간호사(이다인)가 관둘 거라면서 홍란을 황당하게 만들었고, 정숙(서우림)이 박간호사를 그냥 집으로 불러야겠다는 말에 은수는 꺼림칙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됐다. 홍란은 그런 은수를 놀리듯 비아냥거렸고 은수는 속이 끓는 듯 했다.한편 현서는 박간호사가 다시 온다는 말에 화색이 돌았고, 홍란은 뮤지컬 티켓을 구해주겠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부추겨 다시 한 번 홍란과 은수 사이의 신경전을 예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