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정세홍기자 ] 롯데 박세웅이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선발등판한 롯데 박세웅은 5.2이닝동안 103구를 던지면서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5실점(5자책)했다.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1회부터 박세웅은 빠른 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운 공격적인 투구로 세 타자를 KKK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2회 테임즈와 이호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고 지석훈에게 외야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내줬다. 3회에도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사실 기록상으로는 안타로 기록됐지만 평범한 외야 플라이 타구였는데 중견수 김재유가 이 공을 잡지 못했다. 김종호의 번트안타로 멘탈이 흔들린 박세웅은 나성범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고 이호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4점째 실점했다.

6회에도 올라온 박세웅은 선두타자 지석훈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1번타자 박민우 타석때 이명우로 교체되며 오늘 피칭을 마쳤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명우가 박민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박세웅의 자책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롯데 타선은 4회까지 NC 이태양에게 노히트로 꽁꽁 묶이며 박세웅을 지원하지 못했다.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