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청이 결국 자백을 했다. 4월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최교수(김청 분)가 결국 장미(이영아 분)가 찾아낸 녹취 파일에 자수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장미가 찾아낸 김상배(추상록 분)의 출생기록으로 재 수사에 들어간 경찰. 경찰은 또 한 번 장미의 활약으로 최교수와 김상배의 대화가 담긴 파일을 찾아내고, 최교수는 경찰 조사를 다시 받게 된다. 최교수는 초조한 마음을 숨긴 채 왜 바쁜 사람 오라가라 하냐고 큰소리를 치지만, 경찰이 돈과 녹음 파일이 든 녹음기를 보여주자 순간 표정이 굳는다. 뭔지 아냐는 경찰의 말에 모른 척 시치미를 떼는 최교수. 그러나 녹음파일이 재생되자 최교수는 조조해 하며 사실대로 말하고 만다. 집으로 돌아온 최교수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는 것 밖에 없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강선생(이상우 분)은 최교수를 다그치고,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민주는 증거가 나와서 자백을 했다는 최교수의 말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민주는 최교수를 자신의 방으로 끌고 들어갔다. 어떻게 된 일인지 말해보라는 민주에게 최교수는 눈물을 흘리며 김상배가 나중에 돈 떨어지면 또 협박하려고 녹음 파일을 숨겨 놨었다고 말한다. 민주는 그 말에 놀라며 김상배에 이를 갈고, "그때 겁만 주는 게 아니라 죽였어야 했는데"라며 무서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민주는 모든 것이 짜증이 났다. 최교수가 감옥에 가게 되는 것 보다 태자(고주원 분)와 태자네 식구가 알게 될 것이란 것에 초조해 진 것. 최교수 역시 그런 민주의 모습에 자신이 감옥에 가는 것은 걱정하지 않냐며 한탄을 하고, 민주는 그런 최교수에게 불안해 미치겠다며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는것 맞냐고 묻는다. 그러나 최교수는 임신을 속인 민주가 오래 갈 수 있을리 없다고 믿었다. 민주는 임신을 속였지 않냐는 최교수의 말에 놀라 말 조심 하라고 소리치고, 행여 가족들이 들을까 전전긍긍해 했다. 최교수는 민주에게 마지막으로 태자에게 사실대로 말 안하고 결혼을 밀어 붙일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민주는 "몇 번을 물어봐도 같아. 포기 못해"라고 말하고, 최교수는 그럼 각자 수습을 하자며. 민주의 범죄를 방관하겠다고 말한다. 최교수는 서로 했던 거짓말을 서로가 몰랐던 것으로 하자며, 가족까지 의심받지 않게 잘 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 가족은 폭삭 망하게 된다고 경고를 한다. 이에 민주는 한숨을 쉬면서도 사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머리를 굴리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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