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박승환기자 ]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괴물’ 오오타니 쇼헤이(20)가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3연전에 모두 출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6일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맞대결에서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던 도중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투구 중 치료를 받는 등 조기강판 되는 일이 일어났다. 당시 오오타니 쇼헤이는 경기 후 종아리 상태에 대해서 “괜찮다” 고 언급했지만, 니혼햄의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쉴 때 쉬지 않으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며 오오타니의 출장을 미뤘다.
이어 구리야마 감독은 오오타니의 종아리 부상에 대해 “상태가 좋지 않다. 피로가 축적되고 있다. 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오오타니 쇼헤이는 “(경기에) 출장하고 싶지만,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아쉬움을 들어냈다.
오오타니 쇼헤이의 부상은 당초 4일 라쿠텐전까지 예상 되었지만, 장기화되면 10일 오릭스전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오타니는 28~29일 소프트뱅크와의 맞대결에서는 대기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이로서 오오타니 쇼헤이는 당분간 마운드는 물론, 타석에서도 모습을 찾기 힘들 전망이다.
오오타니는 4월 말까지 5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32.2이닝 3실점 38탈삼진 방어율 0.80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압권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오오타니 쇼헤이는 현재 퍼시픽리그 다승과 방어율, 탈삼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3~4월 월간 MVP 수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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