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1일 NAVER(네이버)에 대해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8만원에서 73만원으로 17%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광고 비수기 효과 및 라인 관련 주식보상비용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3% 감소하여 컨센서스를 10.5% 하회했다”면서 “국내 광고 매출과 라인 매출의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는 반면 라인 관련 인건비 및 마케팅비용 부담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본격적인 이익 상승 시점이 지연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라인의 지속적인 글로벌 이용자 증가와 중장기적 성장성을 고려하여 NAVER에 대해 기존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면서 “그러나 고 ARPU 일본 이용자 성장 둔화에 따른 라인 매출 성장 둔화, 국내 광고 매출 시장 성장 둔화, 라인 관련 인원 확충과 마케팅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을 고려하여 2015년 및 2016년 EPS를 각각 10.4%, 11.0% 하향하며, 12개월 목표주가도 기존 88만원17%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라인의 신규 서비스에서의 매출 기여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 필요하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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