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21일부터 4일간 도서관 서가에 숨어 있던 좋은 책들을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도서 대출 이벤트 ‘두근두근 책상자’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두근두근 책상자’는 문화, 나들이, 성공, 연애, 추리 등 14가지로 구분 해당 주제만 적힌 상자 466개 가운데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상자 하나를 고르면 된다. 상자 속에는 주제에 맞는 책 1권이 들어있다.

이번 이벤트는 어떤 책이 들어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상자를 고른다는 점에서 최근, 도서나 패션, 화장품 업체 등에서 선보인 바 있는 럭키백 이벤트 형식과 비슷하다.

도서관을 방문한 서울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1상자를 고를 수 있으며 총 대출권수(1회 3권)에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02-2133-0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함께 서울도서관은 오는 23일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5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 부스를 차리고 현장을 찾은 시민과 참여기관에 서울시의 도서관 육성지원, 독서문화 활성화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럭키백 도서 대출 이벤트에 참여해 평소 흥미가 있던 분야와 관련된 새로운 책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도서관과 독서문화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책 읽는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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