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수래와 찬우가 이별하기로 했다.4월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66회에서는 수래(윤손하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찬우(서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지난 방송에서 수래는 봉희(전익령 분)에게 찬우의 아내 이경(박탐희 분)이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후 수래는 만나자는 찬우의 연락을 받고 집 앞 공원으로 나갔다. 찬우는 수래에게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의사와 함께 과거 자신이 했던 말을 모두 잊어달라고 부탁했다.
찬우는 “수래씨 사랑한 거 아니에요, 제가 수래씨를 사랑했다면 절대 못할 짓을 한 거예요”라며 “여행지에서 좋은 민박집 아주머니를 만나 쉬고 싶었던 거예요”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결국 친구처럼 이웃처럼 그렇게 잊자는 찬우의 말에 수래는 “공수래 까먹기 대장인 거 알지요? 영어 단어 10개 외우면 9개는 까먹고 1개 기억할까 말까잖아요. 만약에 이 다음에 만났는데 내가 윗집이었던가 아랫집이었던가 그러더라도 상처받지 말고 내가 눈 밑에 주름이 자글자글해져서 이모처럼 보이더라도 ‘아줌마는 그대로네요’ 매너 있게 인사해줘요”라며 애써 웃어보였다.이는 결국 임신한 아내를 저버릴 수 없다는 찬우의 선택이었다. 수래는 찬우를 이해하며 괜찮은 척 했지만 뒤돌아서는 서러운 눈물을 뚝뚝 흘렸다. 찬우 역시 수래에게 뛰어가 백허그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수래는 계속해서 울면서도 밝은 척 연기를 이어갔다. 그런 수래의 모습을 보면서 찬우는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수래와 헤어진 뒤 찬우는 술로 마음을 달래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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