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 달러환율도 1090원 육박
미국발 충격과 글로벌 악재가 겹치면서 4일 코스피가 1900선에 이어 장중 1890선마저 무너졌다.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이날 1090원 선에 육박했다.
4일 전날보다 25.00포인트(-1.30%) 떨어진 1894.9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0시27분 현재 전날보다 1.49% 하락한 1891.3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9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8월 28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1886.34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이날도 자금을 대거 빼가면서 시장 급랭을 주도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증권, 통신, 건설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대형주들도 줄줄이 하락세다. 코스닥도 1% 이상 급락하면서 50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5.1원 오른 1089.6원으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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