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녀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내숭 따윈 없었다. 눈빛이 달라지는 우스꽝스러운 막춤부터, 여자 연예인이 쉽게 전하지 못할 19금 개그,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리면서도 셀프디스를 서슴치 않는 전천후 매력은 안방을 들었다놨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는 가수 겸 배우 장수원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장도연의 무한 매력이 빛을 발한 방송이었다. 1부 코너에서 장도연은 독특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붙들었다.
장도연은 스킨십을 빨리 해야겠다고 느낀 계기가 ‘귀접’ 때문이라고 말했다.“2년 전에 잠을 자고 있었는데 꿈에 남자 귀신이 야하게 나왔다”며 “처음에는 수치스러우면서 기분이 되게 나빴는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할테면 해봐라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그런 게 있구나. 어쩔 수 없다. 음양의 조화라는 것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2부에서 MC들은 장도연에게 막춤을 부탁했고, 장도연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이내 무대 중앙에 올라가더니 눈빛이 달라졌다. 역시 개그우먼이었다.
사실 시작은 유세윤의 “(장도연 씨) 몸매 진짜 예쁘죠?”라는 질문에 방청객들이 “인형 같아요”라며 칭찬하면서 비롯됐다.
장도연은 무대에서 처음에는 시크한 춤을 추더니 갑자기 긴 팔을 좌우로 휘저으며 코믹한 춤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장도연의 춤에 허지웅은 “입술을 내미는 게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장도연은 이에 “입술을 내미는 게 아니라 턱이 나와 있다. 기분 탓일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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