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뛰어 올랐다.대니 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대니 리는 순위를 공동 73위에서 공동 6위로 67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려 대니 리와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와 대니 리는 이날 7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한 모건 호프만(미국)을 5타차로 추격했다.첫날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던 재미동포 케빈 나(32 나상욱)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해리슨 잉글리시, 맷 에브리(이상 미국)는 나란히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한국 선수들은 전원 컷오프됐다. 배상문(29)은 이틀 연속 이븐파를 기록해 컷탈락 기준에 2타차 모자라 예선탈락했다. 최경주(45 SK텔레콤)는 보기만 3개를 범해 컷오프됐으며 지난 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인 양건(22)과 노승열(24 나이키골프), 박성준(29)은 더 나쁜 스코어로 컷오프됐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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