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유라(고우리 분)와 재준(윤박 분)이 드디어 만났다.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3회 방송분에서는 유라와 재준을 만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희라(박미숙 분)와 혜진(장영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혜진은 딸 유라에게 “양가집 규수처럼 깨끗하게 화장하라”고 명령했고, 유라는 반항하며 “나 아직 어리고 예쁜데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시집가는 건 인신매매야!”라고 소리쳤다.이 말을 들은 혜진은 유라의 뺨을 때리며 “예쁘고 어린 게 얼마나 갈 것 같니? 여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25살 지나면 끝이라고. 최대한 예쁠 때 비싼 값으로 널 팔려고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깜짝 놀란 유라에게 혜진은 “내 말이 잔인해 보여? 모든 인간관계는 기브앤테이크야. 지금까지 호위호식 하면서 살았으니 이제 갚아야지”라고 했다. 한편 희라 역시 “둘이 오붓하게 저녁 먹자”며 재준을 속이고 레스토랑으로 데려왔지만, 곧 도착한 혜진과 유라를 본 재준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 차에 탔다.뒤쫓아 간 희라에게 재준은 “내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상관하지 마. 이제 엄마 꼭두각시 그만할 거야. 제발 내버려 둬!”라고 소리쳤다.
이에 희라는 차를 세웠고 절벽으로 뛰어가 “선택해. 엄마를 죽이고 네 뜻대로 할 건지 아니면 엄마 말을 들을 건지. 너한테 너 인생은 없어. 상위 1%에서 살아남기 위해 끝없이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희라의 말을 들은 재준은 “엄마 목숨을 걸고 자식이랑 거래를 해?”라고 했지만 절벽 밑으로 뛰어내리려는 희라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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