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삼성전자가 UHD TV 북미 시장마저 석권했다.
26일 시장조사기관인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UHD TV는 북미 시장에서 지난해 11월 48.3%, 12월 49.8%의 시장점유율(매출기준)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을 석권했다.
이 같은 UHD TV 판매 급성장에 힘입어 삼성 TV는 작년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32.3%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수치는 2위인 미국의 비지오(16.1%)와 3위 LG전자(11.3%)를 크게 따돌린 것이다.
이로써 삼성은 작년 7월 미국에 UHD TV를 처음 선보인 지 5개월 만에 소니를 따돌리고 1위를 탈환했다.
소니는 북미 UHD TV 시장을 선점하며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월별 점유율이 82.8%, 60.6%, 57.8%, 50.3%로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삼성의 추격이 본격화하자 11월 39.7%, 12월 39.9%로 주저앉으며 1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의 UHD TV는 이미 유럽시장에서 출시 3개월 만인 작년 10월 시장의 48.3%를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