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1]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1,063,718명 ● 게임 설치율 : 9.47% ● 게임 실행율 : 41.6% ● 일일 실행수 : 3.7회 ● 평균 실행시간 : 28분 24초

구정 연휴를 앞둔 1월 4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분 BEST 1위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차트에서 내려오는 CJ E&M 넷마블의 '행복한 피아니스트 for Kakao(이하 행복한 피아니스트)'가 주인공이다.

지난주 99만의 DAU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100만을 달성했던 '행복한 피아니스트'는 이번주에는 100만을 확실히 넘겼다. 구글플레이 전체 게임 DAU 순위로도 8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적이다. 매주 새로운 신규곡을 추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인기 질주에도 파란불을 켜고 있다. 특히 무료로 제공되는 곡들 역시 신곡에서 명곡까지 다양하게 선정하면서 결제 부담도 크게 낮췄다. 덕분에 매출 순위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지만 유저들의 충성도와 신뢰도는 오히려 단단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DAU 증가 추이를 볼 때 100만 명 정도가 일차 한계점으로 다가온 느낌이다. 이 경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신규곡 추가 외에 콘텐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서비스 방향이 게임의 장기 흥행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BEST 2] 애니팡2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824,067명 ● 게임 설치율 : 4.83% ● 게임 실행율 : 63.2% ● 일일 실행수 : 6.2회 ● 평균 실행시간 : 1시간1분54초

1월 4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분 BEST 2위는 논란의 주인공인 선데이토즈의 '애니팡2 for Kakao(애니팡 2)'가 차지했다. 출시 직후부터 킹닷컴의 글로벌 히트 게임 '캔디크러쉬사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애니팡2'는 일단 대대적인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했다. 출시하자마자 양대 오픈 마켓 인기 1위 석권은 물론, 매출 순위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80만 명의 넘는 DAU는 계속 상승중이어서 100만 DAU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은 전작을 계승하는 브랜드 파워에 표절 논란으로 인한 관심까지 더해져 당분간 게임 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사전예약에만 50만 명이 몰리는 등 '애니팡2'의 흥행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문제는 표절 게임이라는 점 때문에 이런 흥행 자체가 게임 산업 전체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부분이다. 조속한 해결이 요구된다.

[BEST 3] 건버드:오락실제왕의 귀환 for Kakao

● 일일 액티브 유저(DAU) : 288,368명 ● 게임 설치율 : 2.34% ● 게임 실행율 : 45.6% ● 일일 실행수 : 3.6회 ● 평균 실행시간 : 16분44초

1월 4주차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부분 BEST 3위는 지난주 2위였던 '건버드:오락실제왕의 귀환 for Kakao(이하 건버드)'가 차지했다. 순위는 한 계단 떨어졌지만 사실 '건버드'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DAU에서는 지난주에 비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28만 명을 기록했다. 일주일만에 이런 성장세를 보이는 게임도 흔치 않지만, '행복한 피아니스트'와 '애니팡2'를 따라잡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건버드'의 인기가 쉽게 식을 가능성은 낮다. 재방문율도 90%를 넘어서고 있으며 무엇보다 2030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다. 슈팅게임이라는 코어한 장르가 오히려 캐주얼 게임들과 차별화되며 '건버드'만의 강점으로 자리잡았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남성 유저들의 비중이 80%에 가까운 점은 아쉽다. 아울러 10대 유저들의 비중이 2%대로 대단히 낮은 편인데 폭발적인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도 어린 유저들의 게임심을 자극할 보완이 필요하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