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아웃도어 독자들의 여행후기]무중구 price
#. 사진 - 마사이마켓 전경케냐를 여행하려면 가격 흥정은 기본이다. 정찰가격이 표기되어있는 쇼핑센터나 식당에선 바가지를 쓸 일이 없지만 관광지나 기념품을 파는 시장에선 여행자들이 속된말로 “봉”이다. 케냐 현지에선 일명 무중구 price라 불린다. 기념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현지인들에게 파는 가격에 3배 이상을 부르며, 심한 곳은 5배 이상의 가격을 부르기 때문에 흥정은 필수!
#. 사진 - 마사이마켓기념품만 비싼 건 아니다. 국립공원이나 박물관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의 입장료도 현지인들의 입장료보다 3~4배정도 비싸다. 예로 현지인들의 입장료가 천원이라면 외국인들은 4~5천원정도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입장료는 흥정이 불가하니 시장처럼 흥정을 하지 말도록 하자.
#. 사진 - 마사이마켓많은 여행자들이 가족과 지인들의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현지 시장을 찾는다. 나이로비 힐튼호텔 주변의 “마사이마켓”이나 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토이마켓”을 이용하는데 마사이마켓은 주로 조각품이나 그림, 액세서리, 의류품이 주를 이룬다. 한마디로 관광객들을 위한 시장이며, 관광객들에게는 무조건 비싼 가격을 부르기 때문에 제시한 가격에 구입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 사진 - 토이마켓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토이마켓”은 의류와, 가방, 신발, 생필품, 먹거리 등 정말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현지 재래시장이다. 한국에서 버려지는 옷가지며 가방, 신발 등이 “토이마켓”에서 재탄생하여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지에서 오는 중고품들도 토이마켓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발품을 잘 판다면 좋은 명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 할 수 있다. 슬럼지역이나 다른 곳의 재래시장보다는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그러므로 방문하게 된다면 꼭 발품을 팔아보도록 하자.
#. 사진 - 토이마켓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려는 마음도 좋지만 쇼핑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안전이다. 치안이 좋지 않은 케냐는 “소매치기”나 “강도”가 많다. 보통 남성보단 여성들이 “소매치기”를 많이 당하며, 3~4명이 몰려다니면서 2~3명은 여행자에게 말을 걸며 정신을 빼놓고 있을 때 나머지 한명은 가방을 터는 수법이니, 항상 비교적 치안이 좋다하더라도 안전에 신경은 써야겠다.[글, 사진 제공 = 자유여행가 박현우(에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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