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제639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금이 무려 40억 원에 달해 로또마니아들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저녁에 추첨된 639회 나눔로또 추첨결과는 ‘6, 15, 22, 23, 25, 32 보너스 40’으로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한 1등 당첨자는 자동 1명, 수동 3명이며 각 4,061,185,219원을 받는다.
로또 1등 당첨금액은 전체 로또 판매량에서 4, 5등의 고정 당첨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75%에 해당하며, 이를 1등 당첨자 수에 따라 나눠 갖는다. 따라서 1인당 받는 1등 당첨금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전체 로또 판매량의 증가’, ‘4, 5등 당첨자의 감소’, ‘중복 1등 당첨자 수의 감소’가 수반돼야 한다.이에 국내 유명 로또복권 포털 사이트의 엄규석 통계 전문가는 “이번 639회는 1등 당첨금이 높아지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639회 로또 판매량은 약 662억 원으로 올해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1등 당첨자는 평균(약 6명)보다 적은 4명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자체 조사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이번 639회 로또 판매량이 증가한 가장 큰 이유로 ‘명절 연휴 증후군 인한 상실감’이 꼽혔다”며 “긴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상실감을 로또 1등의 희망을 꿈꾸는 것으로 달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해당 전문가는 “명절 전후로 로또 판매량이 늘어나는 현상은 매년 꾸준히 보이는 패턴으로 이미 로또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예견됐던 현상”이라며 “특히나 수동 당첨자가 자동 당첨자보다 많았다는 것은 직접 번호를 선택해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네티즌들은 “당첨금 높을 때만 알아도 로또 사볼 것 같네요”, “이왕 로또 살거면 당첨금 높을 때 사자”, “1등 당첨금 40억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해당 로또 포털 사이트에서 이번 639회 1등 당첨조합을 백종대(가명) 회원에게 전달했다 밝혔으며, 백 씨가 해당 번호로 실제 로또를 구매했다면 해당 사이트에서 배출한 35번째 로또 1등 당첨자로 기록될 예정. 이에 백 씨의 실제 당첨 여부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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