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모바일 TCG(카드트레이딩게임) '연희몽상'이 T스토어와 U+스토어 인기 순위를 모두 석권하며 국내 대표 성인 게임으로 올라섰다.
문블락이 개발한 '연희몽상'이 지난 23일 T스토어 출시 이후 나흘만인 지난 26일 무료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른 것. 게임 매출 순위도 T스토어 전체 4위에 오르는 등 그야말로 추운 겨울을 후끈 달구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선 론칭한 U+스토어에서의 순위 또한 T스토어 출시 탄력을 받으며, 지난 주말 10위권에서 '역주행', 한달 만에 인기 순위 1위까지 치솟으면서 양사 마켓의 인기 무료게임 선두를 달리게 됐다.
이처럼 성인용 게임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과거 피처폰 시절 고포류(고스톱포커류) 게임이 정상을 차지한 적은 있었으나, 성인용 스마트폰 게임이 정상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는 업계의 의견이다.
이는 특별한 마케팅이나 플랫폼 없이 얻은 성적이라, '연희몽상'의 차별화된 콘텐츠에 더욱 눈길이 모이고 있다.
보다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이용등급을 낮추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연희몽상'의 경우 원작의 특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성인 등급에 맞춰 콘텐츠를 탄탄하게 구성, 성인 미소녀 TCG 유저층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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