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최남연 기자]새해들어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월세 비중은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전월세거래량이 10만95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8% 증가했다. 특히 이사철 비수기로 지난해 12월보다 다소 주춤했지만 신규 준공물량 증가에 따른 임대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9235건으로, 지난해 1월 보다 9.2% 증가했고 지방은 4만297건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가 지난해 1월에 비해 9.0% 증가한 5만1844건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외 주택의 경우는6.8% 늘어난 5만7688건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는 전년 대비 15.8% 증가했으며 오름폭이 컸다.임차 유형별로는 전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증가했으며 월세(보증부 포함)는 0.5%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월세비중은 43.5%로 지난해 12월(40.2%) 보다 3.3%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증가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주요 지역 아파트 단지의 전세가격은 대체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New Stay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서민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재고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