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지지도가 최근 불거진 외도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올라갔다.
또 광고계에서도 올랑드 대통령과 여배우 쥘리 가예의 밀회를 패러디한 광고를 내보내는 등 대통령의 연애가 여전히 국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BVA의 최근 올랑드 대통령 지지도 조사 결과 프랑스 국민의 31%는“대통령을 좋게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주간지 렉스프레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68%로 대통령의 인기가 여전히 낮았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지지도가 올라간 것이다.
작년 10월 조사에서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도는 26%에 그쳐 역대 프랑스 대통령 중 가장 인기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올랑드 대통령이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외도설을 해명하고 난 뒤인 16∼17일 실시됐다.
BVA는 올랑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외도설에도 지지도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다.
BVA 관계자는 “대통령이 발표한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극좌 성향의 국민을 제외하면 대부분 인정했으며 대통령의 가예와 연애는 사생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