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보건당국이 최장 30년 간 방치했던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rape kit) 6000여건을 분석해 검찰이 강간용의자 29명을 기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실이 밝혀져 이목이 쏠린다. 성폭력 응급 키트란 성폭력 증거 채취 등을 위한 의료용품으로, 성폭력 피해자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피해자에게 큰 충격을 주지 않고 증거물을 원활하게 수집할수 있게 개발된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휴스턴 보건당국은 이전에 검사하지 않고 재고로 쌓아뒀던 성폭력 증거 응급키트 6663건을 최근 분석한 뒤 이를 용의자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연방수사국(FBI)에 넘겼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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