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예솔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 인호진과 매니저가 뺑소니범을 현장에서 검거해 경찰 표창장을 받는다. 19일 새벽,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과 그의 매니저 김성현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50대 부부를 치고 달아나던 뺑소니 범을 붙잡았다.스윗소로우의 관계자 측은 “인호진과 매니저가 이날 새벽 MBC '나는 가수다' 녹화를 마치고 OST 녹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던 중 뺑소니범을 발견하고 그들을 추격해 잡았다”고 밝혔다. 인호진과 그의 매니저는 서초 경찰서 앞에서 신호 대기 중 반대편에서 사고를 목격했고 바로 따라잡았다. 매니저가 서초경찰서 앞에서 성모병원 사거리까지 짧지 않은 추격을 펼치는 동안 옆자리에 타고 있던 멤버 인호진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인호진은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니저가 차 범퍼가 깨진 것을 봤다고 하길래 바로 막아서게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사고를 보고) 빨리 쫓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매니저 김성현은 “차량을 쫓아가 앞을 막고, 가해자를 끌어서 내리게 했다. 명절 연휴라 차가 많이 없어서 도망가기 쉬웠을텐데 그래서 더 화가 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 사건의 공을 인정받아 경찰 표창장을 받게 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66%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를 가리켰다. A씨는 "쓰레기봉투를 친 줄 알았다. 뺑소니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사고로 골절 등의 부상을 입은 두 명의 보행자는 횡단보도 쪽에 있던 또 다른 목격자가 피해자들을 도와줘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이날 '스물' OST 녹음을 모두 마치지 못해 오는 21일 녹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표창장까지 받는구나”,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정말 멋있다”, “스윗소로우 인호진 매니저, 잡혀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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